초판 1쇄
안도현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 도토리와 낙엽의 공생적 삶을 그린 표제작 를 비롯, 이 책의 각각의 이야기는 사람과 사람 사이, 꽃과 열매 사이, 갈매기와 바다 사이, 그리고 사람과 만물 사이의 조화로운 관계를 시인 특유의 해맑은 눈빛으로 읽어낸다.
시인은 관계를 통해 삶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주며, 만물은 제각각 존재할 만한 소이연(所以然)을 갖고 있음을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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