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집콕 생활 잘 하고 계신가요? 너무 심심하고 지루하시다고요?

이럴 때는 책이 좋은 친구가 되어줄지도 몰라요.

최근의 우리는 인류가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을 맞아 고군분투하고 있잖아요.

그런 면에서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기억할 만한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오랜만에 소개하는 랜덤박스에는,

지금 우리에게 닥친 코로나19 팬데믹을 좀 더 멀리서 지켜볼 수 있도록

시야를 열어주는 책들을 넣어봤어요.

많은 과학자들과 전문가들은 신종 바이러스의 확산과 기후변화가 연관이 있다고 보는데요.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환경을 파괴하고 기존 생태계의 질서를 무너뜨려 사람과 동물의 생활환경 구분이 모호해지고, 

이에 따라 야생동물과의 빈번한 접촉으로 인해 사람들이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입니다. 

(*참고_그린피스 홈페이지)

그래서 전지구적환경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를 알려주는 생태학 책과 

재난상황에서 인간 공동체 아니, 더 넓게는 생명 공동체가 어떻게 함께 공존할 수 있을지를 다룬 문학을 함께 묶어봤어요.

오늘 주제는?

_재난의 시대, 인문학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생의 시야.

#화양에서의_28일 #바이러스만_전염되는_게_아냐_사랑도_함께_돌아 #생존을_향한_뜨거운_갈망 

#문학에서_만난_재난의_디스토피아 #유일한_출구_플랜_B #다음_세대를_위한_우리의_의무

2권/17,000원 (택배비 3,000원 별도)

박스에 들어있는 소설은 언제나 인간본성의 밑바닥을 깊이 응시하는 작가의 작품인데요. 

몇 년 전 발표된 소설이지만 마치 지금 상황을 예견이라도 한 듯 묘사한 내용에서 소설가의 예지력마저 느끼게 된답니다.

재난의 시대, 과학과 문학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다음 발걸음은 무엇인지,

한 번 귀기울여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