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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덤박스-2209-61] 가장 아끼는 후배에게 선물하고 싶은 인문&과학 고전

    10,000원

    '완연한 가을'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오늘, 오후 랜덤박스는 #인문고전 과 #과학고전 두 권을 묶어 보았어요.    가장 아끼는 후배에게 선물하고 싶은 인문&과학 고전 (2권/10,000)   첫 번째 책은, 어느 타이밍엔가 누구나 꼭 한 번은 읽었으면 하는 인문고전 중 하나입니다. 혹시 살면서 ‘도대체 인간은 왜 이럴까?’, ‘인간이란 무엇일까?’ 그런 질문을 해본 적 있으세요? 그런 질문을 한 번이라도 해보셨다면, ‘수용소’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생환한 이 책의 저자를 따라 인간에 대한 사유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 책은, 생태환경 분야에서 20세기 최고의 고전이라 불리는 책이에요. 안 그래도 지난 토요일 #기후정의행진 이 있었잖아요?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툰베리 로부터 시작한 이 행진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이제는 #기후위기 를 넘어 #기후재난 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는데요. 오늘 이 랜덤박스에 넣은 책을 읽으며 한 번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을 들여다보면 어떨까요?   1962년에 이 책을 읽은 미국 상원의원으로부터 #지구의날 (4월 22일)이 제정되기도 했답니다. 그만큼 세상을 바꾼 중요한 과학 고전이 이 랜덤박스에 들어있습니다.   서울책보고 온라인 헌책방>북큐레이션>랜덤박스에서 절찬리 판매중! (기본 택배비는 3,000원입니다.)       #서울책보고 #서울책보고북큐레이션 #서울책보고랜덤박스 #랜덤박스 #책추천 #북큐레이션 #고전 #인문학 #과학 #생태 #환경학 #인간

  • [랜덤박스-2209-60] 최근, 신간을 낸 믿고 읽는 소설가들의 전작 읽기

    12,000원

    안녕하세요~! 오늘도 수요일 랜덤박스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최근 신간을 낸 두 작가의 전작을 묶어 봤어요. 이 두 작가로 말할 것 같으면, 일단 신작이 나오면 흔히 표현하듯 #믿고읽는작가 계열에 속하기 때문에 일단 화제로 떠오른답니다. 상당한 팬덤을 소유한 작가분들이기도 하고, 팬덤을 넘어 다양한 독자가 흥미를 가질 만한 소설을 쓰시기 때문이기도 하죠.   최근, 신간을 낸 믿고 읽는 소설가들의 전작 읽기 (2권/12,000)   저 또한 이 두 작가님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일단 이분들이 새로운 작품을 내면 따라 읽는 편이랍니다. 이 두 작가가 세상을 읽어내는 방식들에서 배울 게 많기 때문이죠. 지금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는 예리한 안목,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해석 등 뭔가 문학만이 해낼 수 있는 #시대읽기 를 이 두 분은 성실하게 수행하신답니다.   오늘 오전 랜덤박스에 넣은 두 권의 책에 대해서는 긴 설명보다는 #첫문장 을 소개하고 싶어요. 첫 문장에서부터 뭔가 궁금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게 이 두 작가의 특기이기에.   초겨울에 남풍이 불어서 흑산행 돛배는 출항하지 못했다.   술과 이념은 처음에는 사람을 취하게 하지만 오래가지는 못한다.   캬~! 첫 문장부터 뭔가 궁금증을 확 불러일으키지 않습니까? 한국문학을 꾸준히 찾아 읽는 독자라면 이 두 분이 누구인지 아실 것 같은데, 혹시 그렇지 않은 분들이어도 이 두 분의 소설은 추천하고 싶어요. 책 읽기가 수월하지 않은 분들, 한국문학은 재미없다고 여기는 분들, 요즘 읽는 책의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는 분들에게 이 책은 잘 어울리니까요.    아! 요즘 혹시 지쳐 보이는 중년 혹은 노년의 아버지께 책 선물을 하고 싶으시다면, 이 랜덤박스를 선물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책보고 온라인 헌책방>북큐레이션>랜덤박스에서 절찬리 판매중! (기본 택배비는 3,000원입니다.)    #서울책보고 #서울책보고북큐레이션 #서울책보고랜덤박스 #랜덤박스 #책추천 #북큐레이션 #한국문학 #소설 #장편소설 #추리 #역사소설

  • [랜덤박스-2209-59] 다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소설가 K의 단편들.

    10,500원

    아름다운 가을 하늘 아래, 오후 랜덤박스는 한 작가의 책들로 묶어보았습니다. 이 작가는 지금처럼 슬슬 찬 바람이 불어올 때쯤 생각나는 작가인데요. 아직 한낮은 조금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차가워진 공기를 느끼며 이 소설가가 생각났더랬죠.   다친 마음을 어루만지는, 소설가 K의 단편들. (3권/10,500)   우리가 책을 찾아읽을 때는 언제일까요? 구체적인 목표가 있는 어떤 특정 상황에서 실용서나 자기계발서를 찾아읽는 게 아니라면, 아마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때가 아닐까 해요. 누구보다 저 자신이 그럴 때 가장 간절하게 책을 찾아 읽었던 것 같으니까요.   일종의 책 처방 같은 건데요. 저는 마음에 온기가 사라지고 삶에 불이 꺼진 것 같이 막막한 마음이 들 때, 이 소설가 K의 단편들을 하나씩 복용(!)한답니다. 그가 만들어내는 짧은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슬며시 힘이 생기고, 그가 쓴 문장들을 한참 곱씹다 보면 자죽염 한 알갱이 녹여 먹은 듯 마음의 염증이 사그라들더라고요.   이 랜덤박스에는 그 소설가 K의 대표 단편집 세 권을 넣었습니다. 혹시, 마음의 온기 혹은 치료제가 필요한 분 계세요? 이 랜덤박스를 한 번 선택해보세요.   서울책보고 온라인 헌책방>북큐레이션>랜덤박스에서 절찬리 판매중! (기본 택배비는 3,000원입니다.)       #서울책보고 #서울책보고북큐레이션 #서울책보고랜덤박스 #랜덤박스 #책추천 #북큐레이션 #한국문학 #소설 #단편소설 #단편집 #진실 #이야기

  • [랜덤박스-2209-58] 동물과 함께 하는 삶 (feat. 매&북극여우)

    11,000원

    가을이 한창 지나가고 있는 계절 9월에 어김없이 수요일 랜덤박스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늘 오전 랜덤박스는, 가을은 왔지만 아직 덥고 그렇지만 하늘은 가을답게 높아져 가는 이 계절에 어울리는 동물책 두 권 가져와 봤습니다.    동물과 함께 하는 삶 (feat.매&북극여우) (2권/11,000)   먼저 첫 번째 책은 아버지를 잃은 한 동물학자가 “가장 외로운 상태에서 가장 의지하고 싶”었던 '참매'를 길들이며 슬픔을 견뎌 나가는 여정을 그린 #논픽션 에세이입니다. 이런 한 문장의 소개만으로도 혹시 심장이 쿵 내려앉지 않으세요? 우리는 삶의 어느 지점에서든 크고 작은 상실 속에서 슬픔을 겪기 마련이니까요. 구구절절한 소개보다, 매력적인 문장과 통찰이 곳곳에 스며있는 책의 한 구절 나누고 싶습니다.   “어릴 때 나는 매 훈련에 깃든 역사적이고 황홀한 매력을 사랑했다. 아이들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되리라는 소망을 소중히 여기듯, 나도 그것을 소중히 여겼다. 은밀한 마법 같고, 자신을 비범하게 만들어 줄 더 깊고 신비로운 세계의 일부가 되리라는 소망. 하지만 그것은 오래전 일이었다. 나는 이제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특별함을 느끼고 싶어서 매를 훈련하는 게 아니었다. 나는 매가 오래전에 죽은 조상들의 땅을 활보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를 바라지 않았다. 내게 역사는 소용없었다. 시간은 아무 소용도 없었다. 내가 매를 길들이고 있는 것은 시간을 다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였다.”(192쪽)   이토록 시크한 매잡이 출신 작가라니. 우리 문화 맥락에서는 상실을 치유하려고 야생 동물 키울 생각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책으로나마 매를 길들이는 과정을 찬찬히 읽어보면 어떨까요. 저자를 따라 마음의 슬픔을 정돈해나갈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두 번째 책 역시 한국에 사는 일상인이 쉽게 경험하기 힘든 세계를 기록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생태학자로, 일년 간 북극에 머물며 만난 북극의 동물과 식물을 기록합니다. 북극에는 북극여우, 북극토끼, 레밍, 사향소, 회색늑대 가 살고 있고, 여름이 되면 지의류, 선태류 등 각종 풀과 꽃이 피어납니다. 북극에도 생명의 순환은 일어나고,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거죠.   앞의 저자는 시간을 다 사라지게 하기 위해 매를 길들였다면, 이 책의 저자는 지구 끝의 일상을 기록해 그 시간들을 다 남겨놓았답니다.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 혹은 동물을 가까이 하기는 두려워하지만 책으로나마 그들을 만나보고 싶은 분들, 이 랜덤박스를 선택해 보세요.   서울책보고 온라인 헌책방>북큐레이션>랜덤박스에서 절찬리 판매중! (기본 택배비는 3,000원입니다.)       #서울책보고 #서울책보고북큐레이션 #서울책보고랜덤박스 #랜덤박스 #책추천 #북큐레이션 #일기 #에세이 #자연 #식물

  • [랜덤박스-2209-57] 여성 시인 읽기 (feat. 문학과지성사)

    9,000원

    오후 랜덤박스도 시집 세 권 묶어 가져왔습니다. 이번 9월, 서울책보고는 온통 #시 로 가득찰 예정이니까요.    여성 시인 읽기 (feat.문학과지성사) (3권/9,000)   오후에는 여성 시인의 시집 세 권을 묶어봤습니다. 먼저 첫 번째 시집은 1984년에 나온 시인 C의 시집입니다. 한국에서 #여성시 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표적 한국 여성 시인이고, 지금 읽어도 그 급진적 감수성과 끝모를 심연의 정서에 정신이 어질어질해지는 시인입니다. 최근에는 그의 오래된 시집들이 복간되기도 하고, 그의 목소리가 산문으로 묶이기도 하는 등 40여 년간 한결같이 핫한 여성 시인의 초기작입니다.   두 번째 시집의 시인은 위의 C시인과 다른 결의 여성 시인으로, C시인의 시집이 서늘한 가을 기운을 담고 있다면, 이 시집은 좀 더 #봄날의햇살 (최수연?)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유독 #봄 에 관한 시가 많아요. 따스한 마음을 지녔을 것 같은 도시의 산책자, 시인 H의 시집을 두 번째로 넣어보았고요.   세 번째 시집은 언어를 마치 독특한 #기호 처럼 사용하는 시인의 시집입니다. 그래서인지 2014년에는 #이상시문학상 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시집 앞부분에 적힌 #시인의말 또한 짧은 암호 같습니다. “3월, 행진, 망치, 그리고 Als Ob” 이런 시집을 읽으면 그동안 당연한 듯 써왔던 어떤 단어들을 새롭게 감각할 수 있더라고요!    시집 한 권 윗부분에 살짝 젖은 흔적이 있습니다. 큰 얼룩은 아니고, 시를 읽는 데에도 문제는 없으나, 구매시 참고 부탁드릴게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지금 서울책보고 기획전시 공간에서 #절판시집의추억 전도 열리고 있으니, 시 읽는 초가을을 누리고 싶으신 분들, 이 랜덤박스를 선택하시거나 서울책보고 기획전에 들러보세요.   서울책보고 온라인 헌책방>북큐레이션>랜덤박스에서 절찬리 판매중! (기본 택배비는 3,000원입니다.)       #서울책보고 #서울책보고북큐레이션 #서울책보고랜덤박스 #랜덤박스 #책추천 #북큐레이션 #시집 #시 #한국시 #서정시 #문학과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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