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책은 낡고 헌 책이 아닙니다. 시대 정신과 사람의 체온은 품은 유기체입니다. 서울책보고에서는 오래된 책이 보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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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나, 김처선 (왕의 남자 혹은 왕의 비서로 왕의 뒤에서 그림자 정치를 했던 사나이, 김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