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2022년의 마지막 달, 12월에도 어김없이 랜덤박스 들고 왔습니다. 밤이 길어진 본격 겨울밤을 누리는 요즘, 겨울에 어울리는 내용이면서도 두툼한 볼륨으로 혹여나 읽다 잠들어도 안심인 책을 구하시나요? 여기 서울책보고 오리지널 북큐레이션 랜덤박스가 있습니다.

루쉰 읽는 밤 (feat.위화) (2권/9,000원)      

여러분, 혹시 #중국문학 읽어보신 적 있으세요? 현대 중국 문학 하면 먼저 떠오르는 작가는 #인생 #허삼관매혈기 를 쓴 #위화 아니면 #노벨문학상 을 수상한 #모옌 혹은 #딩씨마을의꿈 을 쓴 #옌롄커 정도일 것 같아요. 

중국문학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중국 만의 고유한 색깔이 있어서 여느 세계문학을 읽을 때와는 또 다른 색다른 즐거움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독서를 하고 싶으시다면 중국문학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그중에서도 #루쉰 의 소설을 먼저 추천하고 싶습니다. #봉건주의 사회가 무너지던 과도기의 혼란상을 볼 수 있고, 새로운 시대를 꿈꾸는 지식인의 태도와 사상을 엿볼 수 있거든요. 무엇보다 지적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독서를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 유명한 #아큐정전 을 비롯, 그가 일생 동안 발표한 소설 33편을 번역한 #완역본 을 이 랜덤박스에 넣었으니 #인문고전 으로 #교양 을 쌓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가져가시기를. 

여기에 더해, 현대 중국 문학의 대표작가라 부를 수 있는 위화의 대표작(‘허삼관 매혈기’아님 주의)도 한 권 넣었습니다. 루쉰의 작품으로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위화의 작품으로 현대 중국 사회의 초상을 들여다보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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