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책보고 온라인헌책방 구매 서비스

절기문고

고대부터 철학자와 과학자들의 주된 관심사였던 시간.
그 쏜살같이 날아가는 시간을 책으로 함께 잡아보고자 2021년 24절기 때마다 서울책보고 오리지널 북큐레이션, 절기문고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때에 맞춰 최선을 다하며 사는 삶을 위해.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당신을 위해.

[일반용] 입춘 #드는_봄

  • 판매가17,500
  • 구매여부판매완료

두근두근.

드디어 첫 절기문고를 입고합니다

그 첫 절기인 입춘(立春)24절기의 시작으로,

만물이 소생하는 봄에는 좋은 일과 경사스러운 일이 생겨난다고 하여,

옛 사람들이 아주 중요하게 여긴 절기에요. 그래서 다양한 입춘 행사를 했는데요.

그중 우리도 잘 아는 행사로는 입춘첩(立春帖)을 써 붙이는 일이 있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같은 글을 대문 기둥이나 대들보, 천장에 써 붙이는 거 아시죠?

이는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선조들은 이 입춘축을 집 안 곳곳에 써 붙여 집안의 안녕, 번영, 길상, 장수 등을 기원했답니다. 같은 맥락에서 가족끼리 모여 올해 소망을 담은 입춘방을 쓰기도 했고요.

 

입춘 초후에는 동풍이 불어서 언 땅을 녹이고, 중후에는 동면하던 벌레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말후에는 물고기가 얼음 밑을 돌아다닌다고 해요

멧비둘기 소리와 딱따구리 나무 쪼는 소리가 들리고 새들이 활발히 움직이며 양지쪽에 풀 새싹이 올라온다고도 하고요... ~기 조그맣게 올라온 새싹 보이시나요? 어디서 딱따구리 나무 쪼는 소리도 들리는 것 같고요. 에헴

이 첫 절기를 맞아 묶은 입춘문고를 이제 소개합니다

 

[일반용] 입춘 #드는_(4/17,500)

 

앞으로 절기문고에는 절기의 의미, 계절 이야기, 시간과 때에 따라 사는 지혜를 담은 책, 동양고전, 생태환경 관련서 등을 골고루 넣을 거예요. 이후 더 자세히 풀어가겠지만, 우리가 절기를 기억하고 절기대로 산다는 건 곧 우리 삶을 천천히 반추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느린 삶의 방식을 연습한다는 의미거든요.

 

그래서 이번 입춘 드는 봄에는 들어간 네 권의 책은,

-. 1966년 이른 봄철 #서오릉 으로 #답청 놀이를 갔던 기억을 담은 아름다운 글이 담긴 책.

-. 봄날의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그림 에세이.

-. 시간의 비밀을 성찰하는 독일 저술가가 전하는 인간다운 느린 삶의 지혜.

-. 무위자연을 바탕으로 자기를 완성하는 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양고전.

<부록>입춘 책갈피 2 color + 입춘방 소원 카드

 

[어린이용] 입춘 #입춘대길 (4/13,000)

-. 어린이들이 봄철에 들으면 좋을 것 같은 서른 가지 옛이야기가 담긴 동화책.

-. “벌레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때에 읽으면 좋을 곤충들 이야기가 담긴 세계명작.

-. 봄이 되면 일어나는 일들을 보여주는 그림책.

-. 봄을 찾아가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그린 그림책.

<부록> 입춘축 만들기 시트 + 나무의 겨울 눈을 감싸는 비늘조각으로 잎눈이 얼지 않고 봄에 싹을 틔울 수 있게 지켜주는 아린색칠카드

 

서울책보고 홈페이지>서울책보고 온라인헌책방>북큐레이션>절기문고

 

(택배비는 기본 3,000원입니다.)

 

*

참고문헌

<때를 알다 해를 살다>, 유종반, 작은것이아름답다

<시간의 서>, 위스춘, 양철북

 

#서울책보고 #북큐레이션 #절기문고 #입춘문고 #24절기 #입춘 #책추천 #에세이 #봄맞이 #입춘대길 #건양다경 #새싹 #딱따구리 #아린 #입춘축 #입춘방

유의사항

  • 헌책 특성상 교환 및 환불이 불가하니 신중히 구매 부탁드립니다.
  • 도서상태 및 배송, 취소 및 환불 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의 <고객센터 – 이용안내>를 참조해주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온라인서가 북큐레이션 새로 들어온 책 마이페이지 고객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