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책은 낡고 헌 책이 아닙니다. 시대 정신과 사람의 체온은 품은 유기체입니다. 서울책보고에서는 오래된 책이 보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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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세기의 여름 (모든 것이 예술이 되었던 해, 1913년 만개의 순간에 울려퍼지는 몰락과 파멸의 장엄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