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낮게 깔린 흐린 초여름, 오랜만에 랜덤박스 들고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구름이 낮게 깔리고, 조금은 습하며, 외출하고 돌아오면 땀이 나는 계절에 생각나는 장르가 있죠. 바로 미스터리. 저만 그런가요? 뭔지 모르게 여름 특히 초여름과 미스터리는 케미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슬슬 미스터리 생각나는 초여름, 일본 미스터리 읽기 (3권/11,000원)

서울책보고는 지난주에 #2022서울국제도서전 홍보 부스에서 여러 독자분들과 직접 호흡하고 만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홍보 부스에 서울책보고 오리지널 북큐레이션 문고 몇 가지를 샘플로 전시해 여러분께 선보였었습니다. 그때 들고 나간 랜덤박스가 #정통_미스터리_읽는_여름밤 이었고, 그 랜덤박스를 구매하고 싶다고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는데... 안타깝게도 그 박스는 샘플이어서, 오늘 이렇게 도서전이 끝난 바로 다음 주에 유사한 주제로 랜덤박스를 묶었습니다.

아직 초여름이니까 ‘정통’까지는 아니고, 여러분들이 쉽게 흥미를 가지실 수 있는 #일본미스터리 세 권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미스터리 입문자들이 읽어도 좋고, 미스터리를 잘 읽지 않지만 한 번 읽어볼까,하는 독서인 분들이 읽어도 좋을 세 권입니다.

먼저 #연쇄살인 장소로 예고된 호텔 안에 모여든 다양한 인간 군상 심리를 들여다볼 수 있는 미스터리 한 권, 역시 고층 건물 아파트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당대 일본 사회 문제와 더불어 묘파한 수작 미스터리 한 권, 반전의 묘미와 끝까지 이어지는 긴장감이 빛나는 미스터리 한 권. 이렇게 세 권을 묶었습니다.

초여름을 맞아, 부담없이, 재미있게, 그러나 긴 여운을 느끼고 싶은 독자분 계신가요? 그러면 이 랜덤박스를 선택해보세요.

서울책보고 온라인 헌책방>북큐레이션>랜덤박스에서 절찬리 판매중!

(기본 택배비는 3,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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