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초반부 밑줄 다수 있음
국제문화도시교류협회와 열화당은 삼일운동 백 주년, 임시정부 백 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를 맞이하여 암울했던 일제 치하 ‘우리 역사의 진실 찾기’를 보여 줄 네 종의 책을 선보인다.
우선 한문 정본과 한글 정본 두 권으로 출간한 『백범일지(白凡逸志)』는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우뚝한 백범(白凡) 김구(金九) 선생의 자서전으로, 『백범일지』 친필본과 같은 판형에 친필본과 같은 세로쓰기로 조판한 기념적인 출판이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안중근 옥중 자서전』은 안중근(安重根)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집필한 「안응칠 역사(安應七 歷史)」를 비롯하여 미완성 유고인 「동양평화론(東洋平和論)」, 그리고 『해조신문(海朝新聞)』에 기고했던 「기서(寄書)」를 함께 수록한 책으로, 이 또한 정본을 만든다는 심정으로 새로이 정성껏 우리 말로 옮기고, 원문을 수록하였다. 끝으로 『안중근 전쟁, 끝나지 않았다』는 2000년에 초판 발행하고 2010년에 증보판으로 발행했던 것을, 새로운 서문과 몇몇 도판 자료, 그리고 지금까지 알려진 안 의사의 유묵 마흔여섯 점을 수록한 증보 2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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