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이현의 장편소설 『로봇의 별』. 이 책은 인간과 사고 구조ㆍ감각ㆍ감정이 똑같은 로봇들이 인간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배경으로 하여 부의 정도에 따라 네 계급으로 나뉘어 살아가는 인간세계와 함께 로봇 세계 모두에 등장하는 거대 권력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이 세상은 오로지 인간만을 위해 존재하는지, 인간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누려도 되는지 등 철학적인 물음을 던지며,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미래 사회에 대해 진지하게 상상하고 꿈꾸고 고민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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