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2024년 1분기 구매 독립출판물 (별책부록 구매)
“잘 지내기를 바라줄 수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을 때 무척 슬퍼본 사람일 거다.”
가끔 작은 슬픔에도 지독하게 나를 밀어 넣는 고약한 버릇이 있다. 그럴 때면 잘 자고 잘 먹고 잘 생활하는 일을 가장 먼저 잊어버렸다. 건강한 마음으로 생활하는 일이 늘 아슬아슬하게 되지 않았다. 이 책에는 천천히 다시 평온을 찾는 동안 만났던 이야기들을 실었다. 각자의 방에서 잠을 설치며 보내는 나와 닮은 사람들이 잘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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