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중국이 싫다! 중국인이 밉다!
그래도 중국돈은 벌어야 한다!
“중국은 음모, 협작, 기망 등이 지저분하게 판치는 곳이다. 우리가 이를 반칙이라 생각하여 페어플레이를 고수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파트너도 적도 될 수 없다. 옹졸하고 비겁하며 영악한 강자와의 게임에서 우리는 내내 패배하고 있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밝힌 중국 비즈니스에 대한 진단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40가지의 사례들을 보면 중국 시장이 녹록은커녕 자칫하면 구렁텅이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이 책은 대기업, 중소기업, 개인사업자가 겪은 실제 중국 비즈니스의 다양한 사례로부터 필승 노하우의 핵심을 추려낸 것이다. 중국인과 중국 비즈니스의 민낯을 넘어 본질 그 구석구석까지 파헤쳐놓은 한중 비즈니스의 해부학 교재라고 지칭할 만하다. 상대를 잘 파악하여 합리성에 기반한 냉철한 이성으로써 사업하는 것과, 무지한 낙관과 우리 사회에서나 통용될 법한 정의감 등의 잣대로 임하는 것은 천양의 차이로 귀결한다. 중국과의 사업에서 결핍해서는 안 될 태도와 필수 지식이 해학, 분노, 감동, 충격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전수된다. 맞붙어 싸워 이길 수 있는 진짜배기 정보를 현장감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이 책만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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