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걸프렌즈〉의 작가, 이홍이 돌아왔다!
로또에 당첨된 한 가족의 파란만장한 압구정동 진출기. 〈걸프렌즈〉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은 소설가 이홍의 신작으로, '강북의 강북'에 해당하는 성남에 살았던 한 가족이 로또에 당첨되어 '강남의 강남'에 해당하는 압구정동의 한양아파트에 입성한 후의 몰락기를 그려내고 있다. 작가는 사체 유기, 로또 당첨, 원조 교제 등의 흥미로운 소재를 때로는 스릴러적 코드로, 때로는 추리소설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이를 통해 강남 문화와의 간극, 계급의식을 풍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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