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나는 오십이 되어 진짜 삶을 찾았다”
암 투병 후에 찾아온 인생 후반에 그리는 행복의 기적!
사람과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한 치열한 고민과 잔잔한 깨달음의 기록. ‘잘 살고 싶다! 행복하고 싶다!’ 모든 이들의 소망이다. 즉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이다.’라는 정답은 없다. 돈, 사랑, 직장, 명예 등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더 원한다. 더 가지지 못해 타인을 원망하고, 사랑받지 못해 자신을 미워하고, 시련으로부터 그리고 세상으로부터 도망친다. 저자는 ‘나는 평생 내가 만든 한계에 갇혀서 살았다’고 고백한다. 불행한 결혼생활과 그 끝의 이혼, 아이들과의 관계, 암 판정까지 삶이 시련 그 자체인 것 같았다. 스스로 ‘바보 같은 사람, 아주 하찮은 사람’ 취급하고 아픈 과거에 묻혀 숨기만 했다. 그러나 오히려 시련 속에서 발견한 것들이 있다. 그녀는 죽음을 마주한 경험을 통해 비로소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발견했다.
반 백 년이라고 불리는 나이 오십, 지금부터 죽음이 찾아올 때까지 어떻게 아름답게 나이 들어갈지, 아이들과는 어떻게 지낼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채워갈지, 어떤 사람들을 만날지에 대해 고민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저자의 불행했던 삶과 부모의 이혼으로 사춘기를 힘들게 보내야만 했던 자녀와의 관계, 또한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암과 치료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저자가 얻은 깨달음을 저자의 그림과 함께 제시하고 있다. 수많은 불행한 시간들이 어떻게 한 삶을 행복의 길로 안내하는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지금 고난과 역경에 처해있는 독자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반드시 행복한 일이 곧 올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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