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교도소 안의 연쇄 살인마가 보내는 메시지!
, 의 작가 데니스 루헤인의 대표적인 범죄 스릴러『어둠이여, 내 손을 잡아라』. 사회 부조리를 다룬 사회파 추리 소설을 통해 동시대 하드보일드의 선두 작가로 떠오른 데니스 루헤인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사립탐정 켄지와 제나로가 살인, 실종, 부패 등에 맞서는 활약을 그린 '켄지&제나로 시리즈'중 하나이다.
순진했던 절도 초범 청년이 교도소에서 종신형을 받은 미치광이에 의해 강간당하고, 점차 똑같은 사이코 살인마로 변해간다. 그는 출소 후 연쇄 살인을 벌이기 시작한다. 켄지와 제나로의 주변 인물들이 하나둘 살인마의 희생양이 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켄지는 교도소에서 살인마의 배후 인물로 의심되는 알렉 하디만을 대면하는데….
켄지는 알렉과의 면담을 통해 수십 년 동안 숨겨져 있던 악의 실체와 맞닥뜨리게 된다. 이 소설은 베일에 가려진 의문의 연쇄 살인마와 사립탐정 켄지의 팽팽한 두뇌 게임을 그리고 있다. 특히 빈부격차, 인종차별,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 미국 사회 이면에 감춰진 문제들을 끄집어낸다. 추리, 서스펜스, 스릴러, 호러 등 다양한 장르 문학을 소개하는「밀리언셀러 클럽」시리즈의 10번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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