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38
COMMUNITY[시민의 시간] #서울책보고_유람기_@yeonrip_seoga
시민의 시간
서울책보고를 경험한 시민들이 SNS에 남긴 서울책보고 리뷰를 선별한 코너.
시민들이 바라본 서울책보고의 얼굴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한 마음에 매일 #서울책보고 해시태그를 뒤적이는데요.
그 리뷰를 하나하나 읽다 보면,
서울책보고의 존재 이유를 누구보다 밝은 눈으로 알아보시는 시민분들을 만날 때가 있어
종종 전율이 인답니다.
매달 그 전율의 리뷰를 소개하는 ‘시민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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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책보고_유람기
@yeonrip_seoga
출장을 빙자한 '서울책보고' 유람기.
지난 금요일, 교보문고 잠실점을 가는 길에
성내역(옛날사람!)에 짬을 내어 (헌책방+독립서점+북카페인)'서울책보고'에 다녀왔습니다.
국민학교(옛날 사람!!) 시절 읽던 계몽사 명작이 전시되어 있어서 옛 추억에 눈물 핑글.
멋진 실내를 막 통과하여,
'옛날책'도 '자랑'후경!
작년 세종도서가 쫘악 진열되어 있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교양부문(예술)에 당당히 두 권 선정된 '연립서가 멋쟁이'들을 뽑아 올려 기념 촬영을! 품앗이 홍보로 저희 번역자 (『재일조선인미술사1945-1962』 ) 노유니아 선생님의 또 다른 번역서 『일본 현대 디자인사』(소명출판)을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품앗이 홍보 연대2: 저희 저자(『서경식 다시 읽기』) 선생님 관련 책 두 권. 김희진 선생님이 세운 출판사의 멋진 책 『돌봄과 작업』(돌고래, 2022), 박혜진 선생님의 평론집 『언더스토리』(민음사, 2022)도 문학 부문 선정.
인친 서점들의 반가운 이름도 발견해서 한참을 구경+구입했습니다.
신촌의 '숨어 있는 책'!
매년 인천 디아스포라 영화제 때는 꼭 들려 오래 머무는 인천의 '문학소매점'
추억의 월트디즈니 시리즈 앞에서 떠나지 못하던 박 사장(사진은 없음).
업어온 책들은 소박하게 세 권이고요.(추억의 에이브 1권)
서울책보고, 한 번씩 들러주세요.
💌
서울책보고 유람을 정말 알차게 즐겨주셨네요!!!
서울책보고에 입점해 있는 33개의 서가와, 원형철제서가 곳곳에 붙어있는 전국의 서점,
그리고 세종도서까지 기록으로 남겨주시다니...!😭
특히 특별한 인연이 있는 책을 발견하셔서 더욱 즐거우셨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유람기를 함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놀러 오실 때도 즐거운 유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소개된 리뷰는 모두 허락을 받고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