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23
COMMUNITY[시민의 시간] 짧게만 느껴진 3시간_@nancy_park81
시민의 시간
서울책보고를 경험한 시민들이 SNS에 남긴 서울책보고 리뷰를 선별한 코너.
시민들이 바라본 서울책보고의 얼굴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한 마음에 매일 #서울책보고 해시태그를 뒤적이는데요.
그 리뷰를 하나하나 읽다 보면,
서울책보고의 존재 이유를 누구보다 밝은 눈으로 알아보시는 시민분들을 만날 때가 있어
종종 전율이 인답니다.
매달 그 전율의 리뷰를 소개하는 ‘시민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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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만 느껴진 3시간
@nancy_park81
짧게만 느껴진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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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도록 시율이에게만 올인하는 주말인데,
오늘은 우리 부부도 공평(?)했던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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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뜨, 그 끝은 지독한 트래픽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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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리샴 원서를 모두 사고 싶었지만 어차피 읽지도 못할 거 하나만 구입.
이사 오면서 직접 샀었던 존 그리샴 원서,
한글판을 모두 버리고 다시 중고 서적을 구입하는 아이러니한 이 현실.
그리고 책 정리를 하면서 또 버릴지 모른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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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터치 없이 3시간,
서로 원하는 책을 자유롭게 읽고,
3만원으로 부자놀이하고,
양꼬치 먹으러 고고!
#서울책보고 #중고서점 #서점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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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서울책보고는 가족 단위로 방문한 분들이 많아요.
서로 터치하지 않고 3시간을 자유롭게 독서하는 가족의 모습을 보는 흐뭇함이란.
@nancy_park81 님 가족분들이 서울책보고에서 보낸 3시간이 짧게만 느껴졌다니,
그저 감사한 마음입니다.
주말에 또 놀러오세요!
소개된 리뷰는 모두 허락을 받고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