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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누군가 골라준 책을 보고 싶거나 선물하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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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취향과 필요에 맞는 책을 편하게 집에서 만나보세요.

[랜덤박스-220202] 시작하는 시간에 어울리는 책 (feat.처음 그리고 아침)

  • 판매가12,000
  • 구매여부판매완료

차갑지만 빛나는 겨울 햇살이 나른함을 불러일으키는 오후,

주중의 한 가운데라 피곤한데 어디 책이나 한 번 사볼까?

하시는 분들

 

여기 #서울책보고오리지널북큐레이션 랜덤박스 가 왔습니다

 

시작하는 시간에 어울리는 책 (feat. 처음 그리고 아침)

3/13,000

 

오후의 큐레이션은 연초 혹은 시작에 어울리는 에세이로 구성해봤어요

연초에 어울린다고 해서, 무슨 새해 계획을 짜고, 목표를 세우고, 부자가 되고, 주문을 외어 성공하라는 류의 뻔한 책이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그러면 #시작 에 어울리는 책으로 이 박스에 들어온 책은 무슨 책들일까요?

 

먼저, 한 해가 가고 다음 해를 맞기 위한 거창한 이벤트를 하기보다는,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해보며 또 하루를 잘 살아내고자 움직인다는 한 연구자의 에세이를 넣었어요. 매번 반복되는 새해와 익숙한 시간 속에서 #반어 와 #비틀기 전법으로, 고착된 사유를 쇄신시키는 그의 에세이는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줄 거예요. 그래서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2022년은 어떤 결로 살아야겠다,라는 작은 아이디어가 떠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새해든 2월이든 11월이든 #처음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그 시작점에 서서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서화에세이 를 넣었어요.무엇보다 이 글과 그림을 그린 이의 삶이, 우리에게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아름다운 그림을 보여준 분이기에 이 작고 단순한 책은 더 큰힘이 있습니다

 

마지막 책은, 인간을 사랑한 세계적인 신경과 전문의의 에세이에요. 나이가 들수록 나 자신 혹은 주변인들이 과연 계속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하는 회의적인 마음이 많이 들죠. 혼란 속에서도 자기를 찾아가며 성장하는 환자들을 따스한 시각으로 담아낸 이 에세이를 읽으면서 인간에 대한 신뢰를 다시 회복해보면 어떨까요.

 

서울책보고 온라인 헌책방>북큐레이션>랜덤박스에서 절찬리 판매중!

(기본 택배비는 3,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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