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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책보고 온라인헌책방 구매 서비스

절기문고

고대부터 철학자와 과학자들의 주된 관심사였던 시간.
그 쏜살같이 날아가는 시간을 책으로 함께 잡아보고자 2021년 24절기 때마다 서울책보고 오리지널 북큐레이션, 절기문고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때에 맞춰 최선을 다하며 사는 삶을 위해.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당신을 위해.

[일반용] 추분 #경계

  • 판매가14,500
  • 구매여부판매완료

여러분~! 벌써 열여섯 번째 절기인 #추분 이 하루 지났어요하루 늦게 #추분문고 입고합니다. 연휴 끝나고 복귀하자마자 #월간서울책보고 신청서를 열어봤는데요. 저 멀리 광주에 거주하시는 분께서 정기구독을 신청하시며 #절기문고 를 구매한 적이 있는데 책들이 모두 만족스러웠다는 코멘트를 해주셨더라고요.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생년문고, 절기문고 어느 세트 하나 허투루 큐레이션하지 않으니, 믿고 선택해보세요. 정기구독자 분들께는 가장 좋은 책들을 선별해 드리는 건 두말할 필요가 없겠죠?

 

추분은 지난 춘분과 데칼코마니 같은 절기입니다. 춘분 때 #낮과밤 의 길이가 같아지고 점점 낮이 길어진다면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졌다가 점점 밤의 길이가 길어져 완연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일종의 경계를 가리키는 낮과 밤이라는 구분은 무척 매력적이어서 문학 은유로도 많이 사용되곤 하죠. 밤이 길어지는 이 경계선에서, 밤을 은유한 혹은 밤을 사유한 책들을 읽어보면 어떨까요

 

[일반용] 추분 #경계 (4/14,500)

 

Emotion Icon1_“밤은 끝내 검어지지 않는다.”

차는 사라진 밤을 찾아 달려가듯, 길의 소실점을 향해 나아간다.”

 

어두워지지 않는 밤을 가진 대륙에서 자기 인생도 끝없이 하얀 밤 같이 느껴진 누군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단편소설을 넣었습니다. 이상문학상 수상작품이기도 한 이 소설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소설가의 숨은 수작이죠. 위에 인용한 두 문장만 봐도 느끼실 수 있을텐데 문장과 사유가 깊고 아름답습니다. 밤이 어두워지지 않는 게 어떤 인생의 은유로 사용되었는지 궁금하신가요? 그렇다면 이 절기문고는 당신 겁니다. #전도연 #공유 주연의 영화 #남과여 의 감성을 좋게 느끼셨던 분이라면 #북유럽 의 #백야 를 배경으로 한 이 쓸쓸한 작품도 마음에 드실 거예요.

 

30페이지 정도, 이전 책주인의 독서사색이 적혀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해주세요.

 

Emotion Icon2_“질문을 던지고, 통찰의 시선으로 세상을 말한다. 은밀하게 아름다운 산문.”

 

위에 인용한 말은 A온라인 서점의 100자평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쓰기도 했어요. “점점 밤이 깊어가는 계절에, 함께하고 싶은 책”. 여러분~! 그 밤이 깊어가는 계절은 언제일까요? 바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계절이 아닐까요? 이 계절과 찰떡인 H선생님의 통찰 넘치는 아름다운 문장의 산문, 꼭 가져가세요. 이 책을 읽으며 짙어진 가을을 가로지르다 보면, 후회하지 않는 선택임을 알게 되실 겁니다.

 

※ 책 아랫부분이 아주 약간 젖어서 가격이 저렴합니다. 읽는 데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Emotion Icon3_“애수와 고독, ()와 서스펜스를 한데 섞은, 스릴러 마스터의 새로운 도전

 

어두워지지 않는 밤, 북유럽하면 이 책의 작가를 빼놓을 수 없죠. #오슬로 1970시리즈 중 하나인 이 책은 밝음 속에 몸을 숨긴 한 도망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범죄의 위협과 음울한 정서에 젖어있었던 1970년대의 오슬로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 한 번 읽어보시겠어요?

 

Emotion Icon4_“시인의 더없이 유려하고 심미적인 문장 속에서 현대적 의미로 재생된 장자

 

독서광인 시인 J가 들려주는 장자의 가르침. 동양고전은 읽어보고 싶은데 1차 자료를 바로 읽기는 부담스러우셨나요? 그러면 10년 동안 #장자 를 읽으며 자기 마음의 상처들이 아물어지는 경험을 했다는 시인 J를 따라 장자를 만나보면 어떨까요? 그가 펼쳐내는 느림과 비움의 세계에 들어가 안온한 가을날을 만들어 보시기를.

 

Emotion Icon부록_추분 책갈피 4종 + 문장 엽서 2종 + 열매 익히기 시트 3장

대지 1-100.jpg 대지 1 사본-100.jpg 

대지 3 사본 2-100.jpg 대지 2 사본-100.jpg 대지 3 사본-100.jpg

(단풍잎) 모두 책 소독기에 돌려 정성스럽게 포장한 헌책들입니다. (단풍잎)

놓치면 아쉬운 단 한 세트의 절기문고인 추분문고.

깊어가는 가을밤에 좋은 벗이 필요한 분들, 한 번 주문해보시겠어요?

 

Emotion Icon서울책보고 홈페이지>서울책보고 온라인헌책방>북큐레이션>절기문고Emotion Icon

(택배비는 기본 3,000원입니다.)

 

(참고문헌_<때를 알다 해를 살다>, 유종반 + <시간의 서>, 위스춘)

#서울책보고 #북큐레이션 #절기문고 #24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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