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부터 철학자와 과학자들의 주된 관심사였던 시간.
그 쏜살같이 날아가는 시간을 책으로 함께 잡아보고자 2021년 24절기 때마다 서울책보고 오리지널 북큐레이션, 절기문고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때에 맞춰 최선을 다하며 사는 삶을 위해.
‘지금 여기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당신을 위해.
[일반용] 소만 #가득
서울책보고 오리지널 북큐레이션, 절기문고.
벌써 여덟 번째로 여러분을 만납니다.
오늘은 태양의 불기운이 왕성해 양기가 바깥으로 펼쳐져 만물이 자라 점점 차오르는 시기,
#소만 #소만문고 입고합니다.
소만에는 새봄에 난 나뭇잎이 온전히 펴져 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해요. 그러니까 소만의 의미는, 조그마한 잎이 커져 천지를 가득 차게 한다는 뜻인 거죠.
이때는 죽순을 따다 고추장이나 양념에 살짝 묻혀 먹는 게 제철별미라고 합니다. 냉잇국도 초여름 별미고요. 이렇게 제철 음식 먹을 때 활용하시라고 이번 소만문고에 #요리책 한 권 넣었습니다.
책1_“여름에 최고의 맛을 내는 먹을거리, 제철 음식을 담은 요리책”
#쌈밥 #롤 #냉국밥 #여름김치 #냉요리 #별미국수 #보양식 #과일스무디 #꽃게된장찌개
“생명에게 소만 절기는 더할 나위 없이 큰 의미가 있다. 소만은 사람들로 하여금 일상의 음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깨닫게 한다.”_위스춘
이제 곧 시작할 더운 여름, 제철 음식 먹고 우리 같이 힘내 보아요! 여기에 더해 본격적인 여름을 준비하며 마음의 보양식도 먹어보면 어떨까요? 더위에 무기력해질 우리 마음에 사려 깊은 친구 같이 다가올 단편 소설집 한 권 준비했습니다.
책2_일곱 가지 이야기로 준비하는 마음의 여름.
#우리만_빼고_끊임없이_앞을_향해_뻗어나가는_시간 #언제나_젊은_소설 #한국_대표_소설가
마지막으로 소만문고 세 번째 책은, #동양고전 입니다. ‘사람이 야채 뿌리를 잘 씹으면 곧 백년을 이룬다’는 제목을 단 책인데요. 이 책의 제목은, 딱딱한 야채 뿌리를 씹듯이 역경을 견딜 수 있으면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로, 자기를 다스리는 지혜를 담은 책이랍니다. 어려운 원전에서 현대에 맞는 항목만 골라 편집한 책으로 조금 쉽게 그러나 핵심은 놓치지 않게 도와줄 책이랍니다.
책3_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오래된 삶의 지혜.
#사물을_보는_방식 #타인과의_관계 #인간에_대하여 #행복에_대하여 #마음가짐
*** 부록_소만 책갈피 + 여름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트 ***
모두 책 소독기에 돌려 정성스럽게 포장한 헌책들입니다.
놓치면 아쉬운 단 한 세트의 절기문고인 소만문고.
조그마한 잎이 천지로 뻗어나가듯 세상을 가득 채우고 싶은 당신, 한 번 주문해보시겠어요?
서울책보고 홈페이지>서울책보고 온라인헌책방>북큐레이션>절기문고
(택배비는 기본 3,000원입니다.)
(참고문헌_<때를 알다 해를 살다>, 유종반 + <시간의 서>, 위스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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