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착각의 시학」을 이끄는 하제 김경수 회장이 을지로에 위치한 '문학창작 아카데미'에서 시 창작 지도를 하고 있다. 2017년 6월, 이 '문학창작 아카데미'에서 시 창작 수강을 듣는 가론, 도남, 김들샘, 해솔, 정든별, 장해란 6명은 성숙한 작품 활동과 창작 능력을 배양하고 계간지 「착각의 시학」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한 뜻으로 '을지로 시동인'모임을 결성했다.
계간지 「착각의 시학」은 가론, 도남, 김들샘, 해솔, 정든별 시인이 등단한 모지(母誌)이다. 이번에 출간한 <빈 젖, 그 비탈진 그리움>은 시작(詩作)을 꾸준히 해 온 동인들의 첫 결실이다. 이 시집을 펼쳐보면 6명의 시인이 삶 속에서 자아낸 씨실과 날실의 시어가 시집 속에서 속삭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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