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매력적인 외모와 섬세한 감성을 지닌 훈남 탐정 ‘아사미 미쓰히코’ 시리즈의 결정판!
일본 추리소설계의 거장 우치다 야스오의 소설 『덴카와 전설 살인사건』. 일본 나라 현에 위치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작은 마을 덴카와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 명탐정 아사미 미쓰히코 시리즈 가운데 단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사미 미쓰히코의 눈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사건을 꿰뚫어보고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개개인의 안타까운 사연과 인물 간의 갈등에 집중하여 영겁의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원초적인 인간의 내면을 보여준다.
노가쿠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던 미남 배우 미즈카미 가즈타카가 무대 위에서 급사하고, 그 직후 가즈타카의 조부이자 노가쿠의 대가인 가즈노리가 실종된다. 비슷한 시각, 신주쿠의 고층 빌딩 앞에서 한 남자가 갑자기 쓰러져 죽는데, 그의 손에서 떨어진 것은 노가쿠 관계자만 가질 수 있는 덴카와 신사의 부적 ‘이스즈’였다. 한편 노가쿠의 유래를 취재하기 위해 덴카와 촌 근처에 머무르던 아사미 미쓰히코는 우연히 이 두 사건을 접하고 사건의 중심에 한 여성이 있음을 눈치 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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