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아무도 없는 삶, 그러나
너른 바다처럼 살아가는
자립준비청년 이야기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위탁 가정이나 쉼터에서 자라는 아이들, 자립준비청년. 만 18살이 되어 보호가 종료되면 떠나야 하는 가정과 식구들, 잠시 ‘빌려 쓰는 가족’ 틈에서 언제든 쫓겨날 수 있다는 불안과 내가 무엇을 하는지 무엇을 먹는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삶, 곁에 아무도 없는 삶을 묵묵히 살아오며 자신과 치열하게 싸워온 한 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이다. 때로는 상상할 수 없이 아픈 삶 그러나 꿈을 향해 나아가길 잊지 않는 여정이 펼쳐진다. 언제나 이방인으로 살아왔지만, 척박한 세상에 지지 않고, 삐뚤어지지도 않고, 모든 것을 품는 바다처럼 살아가는 한 자립준비청년의 말들을 숨김없이 담았다.
〈숨김없는 말들〉의 판매 수익 중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돕는 데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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