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한국 영화를 통해 우리의 지난 삶과 지금의 삶을 바라보기 위한 시도를 한 책.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한국 영화를 매개로 그 시절의 풍경을 바라보고자 한다. 그 방법으로 쾌락ㆍ근대ㆍ강박ㆍ여자의 네 가지 개념을 통하고 있다. 학술적 엄밀함보다는 작가 나름의 시각과 감각, 취향에 맞춰 써내려간 글들로 고급 에세이 읽기의 즐거움과 더불어 해당 분야를 좀더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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