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찬란한 왕조의 문을 닫아야만 했던 자들
승자의 역사에 묻혀 사라져간 마지막 왕들의 삶을 재발견한다!
대중적인 역사 서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사람으로 읽는 한국사』시리즈. 한국 역사를 연구한 전문가들이 모여 역사와 인물에 대한 도시적으로 건조한 접근에서 벗어나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한국사를 복원한다. 이 시리즈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을 선별하여 새로운 역사적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다.
풍부한 사료를 기반으로 이야기처럼 쉽게 풀어내었으며, 다양한 관련 자료를 통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역사적 사실을 기초로 한 재해석과 재구성을 통해 일반적인 역사 서술을 피하고 새로운 시각을 선사한다. 역사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인물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점도 눈에 띈다.
제3권 〈왕조의 마지막 풍경〉은 우리 역사 속 마지막 왕들의 진면목과 그들의 ‘시대’를 재조명한 책이다. 우리 역사 속 일곱 왕조의 마지막 왕들의 삶과 사라진 왕조의 정신을 끊임없이 이어가고자 한 사람들의 이야기, 비운의 주인공이 된 마지막 왕에 관한 슬픈 에피소드를 담았다. 시대 순서를 따르지 조선시대부터 고조선의 우거왕까지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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