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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년 (현대의 탄생, 1945년의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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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년 (현대의 탄생, 1945년의 세계사) 헌책

  • 저자 Buruma, Ian
  • 출판사 글항아리
  • 발행년월 2016-02-18
  • ISBN 9788967352950
  • 서점명 동아서점 1
  • 판매가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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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선 뭇 사람들의 눈물겨운 역사 원래 ‘0년’은 없다. 기원전과 기원후를 나누는 ‘예수 탄생’은 ‘서기 1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0년』의 저자 이안 부루마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로 현대세계가 탄생했던 시기, 즉 1945년을 ‘0년(원년)’이라고 명명한다. 그리고 현대의 많은 성취와 상처가 이 운명적인 해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을 다면적이고도 흥미롭게 풀어낸다. 종전 뒤에 따라온 해방 콤플렉스, 기아와 보복의 만연, 매국노 처벌, 전범 재판의 불완전한 정의 등과 같은 결정적 주제들을 비범하게 다룬다. 하지만 히틀러의 인종말살 정책과 일본 파시즘의 태평양전쟁, 미국의 승전으로 이어지는 거대 서사에만 머물지 않고 승전국의 행패와 패전국 국민이 겪었던 고난까지 다양한 층위에서 1945년의 여파를 세세하게 묘사한다. 저자는 주로 실증 자료로 각종 사료와 사병 및 일반인의 증언, 《베를린의 한 여인》이라는 익명 여성의 체험기, 나가이 가후와 노사카 아키유키의 소설, 오즈 야스지로의 작품, 사가구치 안고의 일기, 회고록 등을 참고하였다. 이는 곧 이 책이 권력자의 역사서가 아닌 “전후 1945년에 대한 매우 인간적인 역사”서임을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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