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한국영화사 대중화 프로젝트, Film Story 총서
한 권으로 읽는 영화 100년한국영상자료원의 ‘한국영화사 대중화 프로젝트’01 『Film Story 총서』. 한국영상자료원이 한국영화를 주제로 펴낸 포켓북 시리즈 는 일반 대중이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꼈던 한국영화사를 좀 더 쉽고 재미나게 풀어낸 것이다. 대중적인 글쓰기로 사랑을 받아온 김영진, 이연호, 김혜리 외에도 청년필름의 대표 김조광수 등이 참여하여 만들었으며, 한국고전영화에 대한 편견을 깨고 흥미 또는 학술적으로 한국영화를 바라볼 수 있게 한다.
Film Story 총서 01《한국영화사》는 대중 독자들이 쉽게 한국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으로, 포켓북 한 권 분량 안에 한국영화사 전체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처음 한국 땅에 영화 매체가 들어온 1897년 즈음에서부터 지금까지 100년이 넘는 시간을 열 개의 장으로 구분하였다. 특히 사진과 포스터 등 풍부한 이미지 자료를 통해 흥미는 물론 그 시대 영화 경향도 짚어볼 수 있게 하였다.
본문내용과 박스 지면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이 책은, 영화정책과 산업 같은 환경의 변화와 당대의 주요 장르 및 특별한 장르 경향, 언급할만한 감독군과 미학 그리고 영화 기술 등을 각각의 챕터별로 구분해 두루 살펴볼 수 있게 도와준다. 더불어 ‘한국 최초의 영화감독’, ‘1960년대 트로이카 여배우’ 같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정보들로 더욱 편안하게 한국 영화사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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