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여유당전서≫ 미수록『다산 간찰집』. 다산학술문화재단에서는 “여유당전서 정본사업”을 수행하면서 문집에 실리지 않은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1836)의 간찰을 찾아 정리해왔다. 하지만 이들 모두를 수록한 것은 아니다. 다산의 간찰로 확정하기 어려운 것도 있었고, 위작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공공기관에 소장된 자료 중에는 명백한 위작인데도 이미 언론에 진본으로 소개된 경우도 있었다. 이들은 모두 제외시켰다. 이 책은 이렇게 수집한 간찰들을 한곳에 모아 탈초, 번역과 함께 간단한 주석을 붙인 것으로, 이 글에서는 이렇게 수집한 다산의 간찰들을 통해 다산 일상의 일면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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