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그림으로 고스란히 재현된 조선 왕실의 역사, 조선 궁중 회화의 모든 것
『왕과 국가의 회화』는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기를 지나 일제강점기까지의 궁중회화를 종합적으로 조망한 책이다. 여기서 ‘궁중회화’란 궁중 안팎에서 왕과 국가를 위해 그려진 다양한 그림들을 포괄한다. 먼저 궁중에서 통용되던 그림의 종류와 특징을 개관하고, 궁중회화의 중심에 있던 왕의 회화취미를 통해 궁중회화의 성격을 가늠한다. 또한 회화 수장의 역사와 그 보관처, 대한제국기와 일제강점기 동안 변화된 궁중회화의 양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200여 컷의 풍부한 컬러 도판을 통해 우리 역사의 단편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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