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고려사(高麗史)』는 조선 초기 김종서, 정인지 등이 세종의 교지를 받아 고려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인물 등의 내용을 총 139권 분량의 기전체 형식으로 정리한 책으로, 고려시대 연구의 중요한 기본 자료이다. 그 중에서도 『오행지』에는 천문과 오행(五行)의 변이에 대한 기록이 매우 상세하여 당시에 구할 수 있는 자료를 빠뜨리지 않고 거의 모두를 수록한 것으로, 고려왕조 500년간의 한반도 기상기후를 파악하는데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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