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동아시아 문화의 생산과 조절』은 한국이라는 일국적 차원뿐만 아니라 동아시아라는 권역적 차원에서 전개되어온 문화적 전환을 상호 비교하고 포괄하며, 나아가 그 전환의 맥락을 전지구적 차원에서의 문화 생산 조절 환경 안에 위치시켜 탐색한 책이다. 아울러 문화 생산과 조절의 세력 및 주체들에 대해서도 주목함으로써, 아시아 산업구조와 문화시장 환경의 실상을 파악하고 그것이 문화생산 주체와 소비 주체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문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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