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다양한 지적 배경의 독자의 인식을 넓히기 위해 집필된 본격적인 인권 연구서이자 개설서. 후마니타스에서 펴내는 민주주의 총서 시리즈 첫번째 책이다. 인권의 바탕에 깔린 기본 전제와 논리 구조를 근본적으로 들여다보고,. 인권이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질문에 대해 정치적·사회적으로 분석한다.
총3부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인권에 비판적인 이론들에 지면을 대폭 할애해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 온 인권개념이 실제로 얼마나 심각한 이론적 긴장을 내포하고 있으며, 현재의 인권개념이 그러한 긴장 속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또한 인권론에서 중요한 글로 꼽히는 블로흐와 갈퉁의 글 두 편을 직접 번역해 보론에서 소개하고 있으며, 부록에서는 세계인권선언과, 대한민국헌법에서 인권과 관련된 부분들을 뽑아 독자들이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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