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
도서 표지 다름, 도서 본문 위쪽 얼룩 있음
‘신사의 나라’ 영국을 이토록 멋지고 색다르게 만든 요인은 무엇일까? 21세기 창조산업의 모범국가로 떠오른 영국, 그리고 런던의 현대미술
영국 현대미술의 센세이션을 다룬『창조의 제국』. ‘창조산업’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떠오른 영국 현대미술의 성공신화를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책이다. 1988년 등장한 yBa 아티스트부터 뱅크시 등 언더그라운드 작가까지, 보수적인 이미지였던 영국이 현대미술의 강국으로 부상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는 오늘날의 영국 미술사를 새로 쓴 yBa(young British artists)의 탄생부터 성공 스토리는 물론, 성공의 밑거름이 되었던 제2차 세계대전 직후부터 1980년대까지의 미술사적ㆍ문화적 상황을 알아본다. 그 후 ‘지역 신화’에서 벗어나 글로벌화, 문화산업화 되어온 2000년 이후의 상황을 돌아보고, 공공영역에서 직접 대중과의 소통을 추구한 여러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살펴보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데미언 허스트, 안토니 곰리, 줄리언 오피, 트레이시 에민, 사라 루카스 등 세계 미술사를 새로 쓰고 있는 25인의 쟁쟁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370개의 도판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예술적 분석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상상력이 어떻게 대중의 삶을 바꾸고 있는지를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 미술계의 상황 속에서 세계 도시들이 벤치마킹하려고 뛰어드는 영국 현대미술의 독보적인 위치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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